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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임기만료로 해촉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라운드테이블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임기만료로 해촉된다. 부산시는 16일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대신할 다른 인물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2007년 2월 24일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뒤 9년 동안 영화제를 이끌어왔다.

부산시는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재선임이나 후임자 선정을 논의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정기총회가 열리지 않으면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돼 자동으로 해촉된다.

부산시는 2014년 영화제에서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상영하자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과 갈등을 빚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감사원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협찬금 중개수수료 회계 집행에 대한 감사를 벌였고 이 결과에 따라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해촉되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 선임된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의 단독 체제가 된다. 그러나 일부 영화인들이 SNS를 통해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해촉될 경우 영화제 불참 및 상영 거부를 선언하고 있어 올해 21회 영화제가 파행으로 치달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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