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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입주기업 비대위, "대통령 국회연설에 진정성 느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진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 앞에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이 통화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통령의 국회연설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개성공단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박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과정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123개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기업이 깊은 아쉬움을 토로해왔지만, 국회 연설에서 대통령이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투자보전,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발생에 대한 정부차원의 별도대책 마련과 실질적 지원 약속에 크게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할 테니 정부가 기업의 입장에서 피해를 정확히 파악해 보상해달라"고 부탁했다.

비대위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근로자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을 함께 지켜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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