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가 예물을 보고 있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오며 백화점업계가 '웨딩페어'를 열었다. 실속형 혼수부터 프리미엄 예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영하 10도의 추위가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백화점업계는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페어'를 준비했다. 실속형 혼수부터 프리미엄 혼수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가전·가구·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00억 원 물량의 상품이 준비됐다. 웨딩페어는 '프리미엄'을 테마로 진행된다.
웨딩 마일리지 기준을 1억원까지 확대 전개하며 가입 후 9개월 동안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 이상 적립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해 왔던 기존 기준을 1억 원까지 늘렸다. 기존에 제외됐던 '아동·유아, 식품' 상품군까지 포함시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규모의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 삼성, LG, 에이스, 템퍼, 실리트, 소프라움 등 리빙 전 상품군이 참여해, 혼수 필수 아이템을 총 3만여 점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삼성' UHD TV(139cm) 315만원, 'LG' 얼음정수기 냉장고(824L) 421만8000원, '템퍼' 오리지날 15T/쁘띠을 396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2'아름다운 시작! 리빙&웨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먼저 삼성 TV 55형 (207만원), LG 냉장고 (800만원), 에이스침대 (92만 9000원), 시몬스 침대 (212만 6000원) 등 브랜드별로 혼수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또 LG에서는 에어컨 예약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70만원까지 증정하고 시몬스침대에서는 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5만원, 7만 5천원을 증정한다.
독일의 유명한 주방용품인 WMF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실리트에서는 실라간 냄비를 반값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OXO 수저통·실리콘 뒤집개', '실리트 인덕션 프라이팬 2종', 'WMF 압력솥세트'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영등포점 A관 1층에서는 웨딩 주얼리 스페셜 이벤트도 열린다.
골드마인에서는 결혼을 앞둔 고객에게 30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스톤헨지에서는 다이아몬드 3, 5부 반지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가드링 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H웨딩페어'를 연다.
먼저 이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해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1000억 규모로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브랜드로는 끌로에, 멀버리, 하이엔드 수입의류 편집숍 '무이', 질샌더, 에트로 등 120여개 브랜드다.
21일까지는 무역센터점에서 '가구·침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바세티, 피터리드 등 유명 가정용품 제품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내달 10일까지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을 타이틀로 예비 신랑을 위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에서 진행하며 스테파노리치, 키톤, 브리오니, 벨루티 등 11개의 하이앤드 수트 및 슈즈 브랜드가 참여하여 수트와 슈즈 맞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세계 3대 수트 브랜드 키톤에서는 맞춤 서비스를 위해 3월 1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의 마스터 테일러가 방한하여 MTM(맞춤제작·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진행한다.
명품 슈즈 브랜드 벨루티와 존롭도 참여한다. 벨루티는 슈즈 스페셜오더(MTM) 이용 시 케어키트를 증정하고 존롭은 MTO 서비스 이용 시 슈트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