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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진단기관' 선정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7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지정하는 '안전진단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진단기관으로 선정되면 추락·폭발·붕괴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진단명령을 받은 전국의 산업현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특수건물 안전점검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안전진단기관은 화재보험협회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곳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