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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안재홍 캐스팅 확정…5월 크랭크인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을 캐스팅하고 오는 5월 크랭크인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의 임금과 그를 따르는 사관이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함께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은 추리 활극 영화다. 허윤미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선균은 극중 조선의 임금 혜종 역을 맡았다. 혜종은 뛰어난 통찰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궁궐 밖에서 벌어지는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캐릭터다. 이선균의 첫 사극 도전작이다.

안재홍은 혜종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사관 윤이서 역을 맡았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기억력을 무기로 사건의 전모를 왕과 함께 파헤쳐 가는 인물이다. 두 배우는 서로 상반되는 매력으로 환상의 콤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현재 주요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5월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