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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삼성화재 보험상품 판매 전담 자회사 이사회 의결…5월 설립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보험판매 전담 자회사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오는 4월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거쳐 이르면 5월 자회사를 출범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총일자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며 "며칠 내 공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자회사는 보험상품을 판매를 전담하는 전문사로 서울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400명 규모로 설립한다. 생명보험의 경우 전체 생보사의 상품을 판매하지만 손해보험의 경우 삼성화재 상품만 판매한다. 자본금 규모는 400억원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보험대리점(GA)으로 이직하는 우수 설계사 수를 줄이기 위해 판매자 회사 설립을 계획했다"며 "자회사 설립으로 판매 다각화를 이뤄 오프라인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