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 교육기관에 중소기업의 과학기기를 판매하는 채널을 만들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에 '과학기기 조합몰'을 오픈하고 국내 중소 과학기기 업체들이 만든 실험실습기자재 8000여 품목을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과학기기 조합몰은 품질과 사후관리가 보장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교육기관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기업은 전국 교육·연구기관을 판매처로 확보해 향후 제품개발과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김종배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는 "학교장터와 심혈을 기울여 구축한 과학기기 조합몰에서 최선의 서비스로 최고의 물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