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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대통령, 오늘 시도지사 간담회…'국민결집' 당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국민결집 당부에 나선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전국시도지사들과 만나서 민선6기 지자체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4대개혁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고 지역발전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행자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지방자치 발전위원장, 지역발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세계 경제의 불안 등 엄중한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역량 결집을 강조하고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이 국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전국 시도지사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014년 7월에는 오찬을 함께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지역발전위원회 및 시도지사 오찬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취임 후 매년 열리는 지역희망 박람회에서도 참석한 시도지사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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