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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보험까지…보험업계, 블루오션을 선점하라

국내 보험업계의 '블루오션' 시장에 대한 보험 상품 출시가 잇따른다. 이번엔 '드론' 보험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단체보험상품 '하이드론 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무인비행체 '드론'의 기체가 비행 중 사고로 파손됐을시 보상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 법적 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기체를 담보로 각종 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단체보험인 만큼 서비스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은 가입이 불가능하지만 동호회나 협회 등의 이름으로 가입은 가능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드론은 구조 작업이나 농약 살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정부도 드론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드론' 시장 선점을 위해 다른 손보사도 상품 출시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KB손보나 한화손보 등도 조만간 시장에 상품을 내놓기 위해 내부 검토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국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드론 보험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드론 시장이 점차 거대해지면서 해당 보험을 커버할 수 있는 상품 출시 경쟁이 함께 커지는 모양"이라며 "보험사별 드론 시장 장악을 위한 개발 연구가 치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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