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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구원, "내년부터 인구절벽…중소 생산성 향상으로 해결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이 인구절벽 해결책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016년 제5호 발간지 '포커스'에서 인구절벽 위기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풀어야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내년부터 도래하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면서 "출산장려와 이민 등 기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선성이 낮은 중소기업과 서비스 부문 개선으로 1인당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2013년부터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2년 73.11%였던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2017년 72.62%로, 2030년 63.06%로 줄어든다고 예측했다. 생산가능인구 규모도 2016년 3074만명에서 2017년 3072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양비 증가, 노동력과 소비력 감소로 경제성장 저하가 점쳐지고 있다.

정부는 출산장려와 이민자 유입정책을 펴고 있지만 연구원은 "합계출산율이 10년간 1.26명 수준에서 정체됐고 이민정책도 청년실업 악화 등의 사회적 갈등이 우려된다"며 "양적 개선보다 질적 개선을 선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구원은 "2013년 서비스 부문의 노동생산성은 OECD 34개국 가운데 22위에 그쳤고 대·중소기업 사이의 생산성 격차는 주요 선진국의 2배"라며 "R&D지원, 동반성장 강화, 스마트 서비스 육성 등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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