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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15만명 넘겨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을 홍보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기업계가 추진하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오전 12시까지 오프라인 12만749명, 온라인 2만9905명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서명하며 총 15만654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원은 중기중앙회와 585개 회원 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가 접수한 서명 집계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전체 참여인원은 120만명에 이른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월 23일부터 전국 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축제장과 지역 중소기업 행사장 등에서 일반국민에게 서명운동 취지를 알리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길거리 서명운동에 나서자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전국의 중소업계 협동조합들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골목상권 붕괴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슈퍼마켓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회는 전국 2000여 동네 슈퍼마켓 계산대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서명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회장은 "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경제부터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국회도 조속한 법안통과와 함께 골목상권 회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본회에 접수된 15만명의 서명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림이 나아지길 바라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19대 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 입법을 마무리해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완료시까지 서명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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