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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부, 내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3300억원 지급 개시

경헙보험금 22일부터 신청·25일부터 지급

개성공단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 앞에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이 통화를 하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가 오는 25일부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300억원 규모의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3300억원 규모의 경협보험금 총액을 의결했다"며 "개별 기업의 신청이 들어오면 바로 (피해액을) 산정해 신청 순서에 따라 기업별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금 신청은 2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급 기준은 2015년 (기업별) 결산 기준인데 결산 전이라도 기업이 원하면 이르면 25일부터 지급액의 50% 한도로 가지급금을 지급할 것이다. 가지급금은 2014년 결산 기준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경협보험금은 개성공단 등 북한에 투자하다가 손실을 본 기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보험금이 지급되면 기업 자산에 대한 소유권은 경협보험을 운용하는 수출입은행으로 넘어가는 구조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총 124개로, 보험금 지급액은 2900억여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교추협은 지급액이 더 늘어날 것을 대비해 3300억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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