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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부터 '수원시대' 본격 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중 서초사옥을 떠나 수원 본사로 이전한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온 '강남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

21일 삼성에 따르면 서울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던 삼성전자 인력이 내달 18일부터 사흘간 수원 영통구 디지털시티 본사로 이동한다. 이번 이주는 경영지원실 인력 등을 포함해 300~400명 선으로 알려졌다.



앞서 저층부에서 일하던 연구개발(R&D)·디자인 인력 5000여명은 지난 연말 서초구 우면동 삼성 서울 R&D 캠퍼스로 이동했다.

삼성전자 홍보인력은 서울에 남아 삼성본관(태평로) 혹은 우면동 R&D 캠퍼스에 합류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초사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S-프로젝트(삼성타운 조성계획)'에 따라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2008년 서초사옥에 둥지를 틀었다.

삼성전자가 떠난 빈 공간은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들이 채울 예정이다.

삼성물산도 서초사옥을 비운다. 서초사옥 B동에 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 달 중순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동하고 상사부문은 잠실 향군타워에 입주한다. 리조트부문은 대부분 용인 에버랜드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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