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앙코르 투어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전국 투어 '2016~2016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첫 앙코르 공연으로 매진 기록과 함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문세의 2016년 첫 공연이기도 해 전국 각지의 팬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문세는 지난해 '씨어터 이문세'로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선보였다. 각 노래마다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투어 시리즈로 사랑 받았다.

이문세는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3월 4일~5일 용인 포은아트홀, 3월 18일~19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3월 26일~27일 제주아트센터, 4월 2일~3일 광주 문화예술, 4월 14~16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