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050세대 남성의 사망자 비중은 2013년 기준 22.4%로, 같은 세대 여성의 10.1% 대비 2배 이상 높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가장의 소득 상실은 가계운영의 어려움을 초래한다. 사회초년부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종신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요즘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후(死後)'가 아닌 생전 의료비와 연금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에 따라 이를 보장하는 3세대 종신보험이 주목 받는다. 여기 다양한 선택 특약의 장점을 담은 종신보험이 있다.
KB생명보험은 22일 '무배당 KB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을 출시했다. 'KB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은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여 사망보험금을 적립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보장자산의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23가지 특약을 통해 배우자 및 최대 3명의 자녀까지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보험으로 온 가족 보장이 가능한 것이 '평생종신보험'의 특징이다.
'KB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로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암치료, CI 보장, 수술보장, 재해골절보장 등 폭 넓은 보장 선택이 가능하다. 0세에서 15세 자녀의 가입이 가능한 자녀암진단특약 및 자녀사랑특약을 통해 암진단·입원·수술·재해골절·재해장해급여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KB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은 고객의 자금 계획 필요에 따라 '1종 유니버셜형'과 '2종 은퇴설계형' 중 적합한 주계약 플랜 선택이 가능하다. '1종 유니버셜형'의 경우, 종신보험과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긴급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을,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을 하는 등 편리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2종 은퇴설계형'의 경우,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가입시 선택한 은퇴나이부터 매년 생존할 경우 은퇴설계자금을 10년 또는 14년 중 선택한 기간 동안 지급하여 노후 생활안정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KB생보 관계자는 "종신보험의 고유한 기능인 사망보장은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한 온 가족 보장강화, 고객의 상황에 따른 편리한 자금계획 수립까지 가능하여 평생토록 고객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보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