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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123층을 1분 만에"…전망대 엘리베이터 착공

롯데월드타워 조감도./롯데물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제2롯데월드 123층을 수직이동할 수 있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가 완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와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용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작업인 권상기 설치가 이날 시작됐다. 권상기는 엘리베이터를 올렸다 내렸다 잡아당기는 기계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는 지하 2층부터 전망대 121층까지 총 496m 구간을 운행하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승강기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구간으로 알려졌다.

전망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서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로 붙어 움직이는 더블데크로 설계돼 1분 안에 총 54명을 496m 높이 전망대까지 이송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한 대당 정격하중은 1800㎏이지만 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최대 10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설계됐다.

최첨단 시스템도 장착돼 있다. 내부감지기가 바람이나 지진 등에 의한 건물 흔들림의 강도를 측정, 운행 속도를 결정해 피난층으로 승객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킨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망대용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8월 말께 완공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