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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물량 6년 8개월만 최대폭 하락

수출물량·금액지수 및 등락률



수입물량·금액지수 및 등락률



교역조건지수 및 등락률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수입물량지수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수출가보다 수입가가 더 많이 떨어지면서 교역조건은 3개월 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1.67로 전년 동월 대비 7.4% 떨어졌다. 지난 2009년 5월 11.7% 하락한 이후 6년 8개월만에 최대폭이다. 수송장비, 전기 및 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큰 폭으로 줄은 탓이다.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도 114.04로 전년 동월 대비 5.9% 하락했다. 지난 2009년 11월 11.3% 하락한 이후 6년 2개월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송장비는 상승했지만 전기 및 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은 하락한 탓이다.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수입금액지수는 20.9% 하락했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34로 전년 동월 95.99 대비 5.6% 올랐다. 전월 100.69 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101.51 이후 3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수출가격(-11.2%) 대비 수입가격(-15.9%)이 더 큰 폭으로 내린 탓으로 풀이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달러 기준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2010년 100 기준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9월 101.55로 5년 5개월 만 최고를 기록한 후 매월 소폭의 하락세를 가져왔다.

지난달 수출 물량이 줄면서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가 123.3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떨어졌다. 지난 2014년 5월 3.0% 하락한 이후 1년 8개월 만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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