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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GS홈쇼핑 甲질 주주 SC펀드, 상습적 주가띄우기 수단

최근 GS홈쇼핑에게 주주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의 갑(甲)질을 자행한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벨류펀드'(이하 SC펀더멘털)가 주주제안 자격 조차 없지만 주가를 띄우기 위해 이슈를 만들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3일 GS홈쇼핑에 따르면 SC펀더멘털은 GS홈쇼핑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주제안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상법상 주주제안의 권리를 갖기 위해서는 상장사의 경우 6개월 넘게 1% 이상의 지분을 소유해야 한다. SC펀더멘털이 주주제안을 한 지난달의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 SC펀더멘털측 지분은 1%에 미치지 못했다.

SC펀더멘털 측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주주제안이 무효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GS홈쇼핑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SC펀더멘털은 GS홈쇼핑에 배당금을 예정액(5200원)의 두 배로 늘리고, 유통 주식 10%를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해 달라는 주주제안 서신을 보냈었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이날 GS홈쇼핑의 주식은 13.95% 상승한 18만7700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이 주주제안에 따라 '주주 우호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SC펀더멘털은 과거 코스닥 상장하 모토닉을 상대로도 자격없는 주주제안을 통해 주가를 띄운 이력이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단순 착오가 아닌 시세 차익 또는 손실 축소 등을 노린 상습적, 의도적 행동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현재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 30~40%로 이미 동종 업계 경쟁사들의 3~4배 수준"이라며 "이를 다시 두 배로 늘리라는 요구 자체가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없는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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