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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청계천 '청혼의 벽'에서 프로포즈 하세요

서울시설공단 청혼의 벽/서울시



25일부터 사전 신청받아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청계천에서 이색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청혼의 벽' 2016년도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있는 '청혼의 벽'은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를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호박 마차에서 기념촬영, 하트 조형물과 분수 쇼,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청혼의 벽은 2008년 개장한 후 연인뿐 아니라 노인 부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까지 총 1276차례 프로포즈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높은 청혼 성공률을 자랑함은 물론,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연인들이 비용 부담없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청혼의 벽' 이용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다.

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 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이 청혼의 벽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맺고, 우정을 확인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삶의 뜻깊은 순간을 아름답게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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