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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일반가족 통합 가족상담프로그램 '해피투게더투어' 성공리 완료

지난 2월 13~14일 진행된 다문화-일반가족 통합 문화체험/가족상담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투어'에 참가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문화·일반가족 통합 가족상담프로그램 '해피투게더투어' 성공리 완료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단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충청북도 영동군·보은군·옥천군이 주최한 다문화 및 일반가족 통합 문화체험·가족상담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투어'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프에 이어 지난 21일 후속 집단상담프로그램 모아관계성향상 프로그램이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모아관계성향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예술치료적 접근으로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소통 한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인 가족집단프로그램으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16~17일에도 '해프투게더투어'의 1차 프로그램을 완료한 바 있다.

'해피투게더투어'는 충북 영동군·보은군·옥천군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24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비전 스쿨 행복생활권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 사업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행복생활권 진입을 위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교육·문화 기반 마련과 IT활용 공교육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비전 스쿨 행복생활권 사업'은 ▲균형있는인성발달 및 공동체의식 특화교육프로그램인 행복공감학교 ▲고3예비 사회인 맞춤형 비전찾기 및 미래설계 프로그램인 행복사회로(路) ▲다문화-일반가족 통합 문화체험 및 가족상담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투어 ▲남부3군 전용 영어듣기 모바일앱을 통한 교육격차해소 사업인 I-BOY지역정보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해피투게더투어'는 일반적인 투어가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한데 어우러져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문화의 다양성과 가족사랑의 공통성을 경험하는 자리다. 특별히 가족상담사가 투어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가족을 관찰, 면담하면서 가족내 욕구를 생생하게 수렴하여 이를 사후 정책수립과 복지사업 지원에 참고할 예정이다.

'해피투게더투어' 책임자인 김동우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서로 다른 환경과 차이를 넘어 모두 하나가 되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랑의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집단프로그램은 이번주 27~28일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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