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곽경택 감독./메트로 DB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23일 조용문 전 파랑새상호저축회장이 사기 대출 혐의로 곽경택 감독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조 전 회장은 고소장을 통해 "곽 감독이 2008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파랑새상호저축은행에서 총 175억원을 대출 받았다"며 "하지만 92억 50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 감독이 영화·드라마 제작비 조달 등을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놓고 이전 채무를 돌려막기 하거나 개인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대출 사기 혐의가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곽경택 감독은 언론 매체를 통해 "대출 사기가 아니라 당시 조용문 전 회장쪽에서 돈을 빌려준 뒤 본인들이 계속 대출을 받아서 빚을 갚으라고 했었다"고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앞서 2011~2012년 저축은행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을 때 조 전 회장과 곽 감독은 나란히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 전 회장은 1000억원대 부실 대출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받았다. 곽 감독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