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더민주 은수미 의원, 10시간 18분간 필리버스터…국내 기록 깼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24일 테러방지법 반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서 10시간 18분동안 발언하며 국내 최장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국내 최장발언 기록의 주인공은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었다. 그는 1969년 8월 3선 개헌 저지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0시간 15분간 토론을 이어갔다.

은 의원의 토론은 24일 새벽 2시 30분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시작돼 이날 오후 12시 48분까지 이어졌다.

은 의원은 이날 발언을 마친후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힘들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온 몸이 아팠다"면서 "(제가) 그렇게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버틸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는데 버티게 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연설과 관련된 댓글이 도움이 됐다면서 "헌법 조문과 비교해서 테러방지법이 헌법이나 인권과 무관한 조치라는 이야기를 꼭 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한 뒤 "그래서 헌법 이야기도 하고, 정치가 얼마나 올바라야 하는지, 테러방지법이 왜 문제인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7시 7분부터 진행된 필리버스터에는 은 의원에서 앞어 김광진 의원이 첫 토론자로 나서 5시간32분간 연설했고, 뒤를 이어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1시간49분간 토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