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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획정위, 선거구 획정안 국회제출 시한 넘겨

오후 4시 예정된 안행위 전체회의 순연 불가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5일 국회가 요청한 시한 내 선거구 획정안 제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 4시 열릴 예정이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 회의도 연기가 불가피하게됐다.

이날 회의는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결정하는 3차 회의로, 획정위는 지난 23일부터 잇따라 회의를 열어 논의해왔다.

그러나 쟁점지역 별 합의점을 마련하는데 진통을 겪으면서 국회가 요청한 시한 내 획정한 제출에 실패하게 된 것이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을 기준으로 시도별 의원정수에 합의한 획정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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