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포스코청암상에 조윤제 포스텍 교수 선정

조윤제 포스텍 교수가 2016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제미닌 단백질의 작용을 밝하는 등 암 치료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조윤제 포스텍 교수를, 교육상과 봉사상에는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라파엘클리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됐다.

과학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에게 시상한다. 교육상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교육계 전반에 확산시킨 인사나 단체에, 봉사상은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사나 단체에게 시상한다.

조윤제 포스텍 교수는 암과 같은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하고 분자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손상된 DNA를 정상 유전자로 치유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교육상에는 1973년 설립 이후 기계, 정밀, 가공, 측정 등 뿌리산업에 필요한 기술·기능인을 양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경북 구미의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봉사상에 선정된 라파엘 클리닉은 의료 소외계층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소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6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내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