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영혁신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특화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해당 중소기업들은 금융관리, 매입매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부가세관리 등 8종의 기본솔루션과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자원을 지원 받는다.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이용 상담과 교육도 제공된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특화분야 중소기업은 물론, 인천 지역의 창업기업 정보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희망기업을 모집하여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