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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모 된다…원숭이 그림으로 소식 전해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부부가 결혼 2년여 만에 부모가 된다.

탕웨이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숭이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게 "태용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의 중국 소속사 안락영화회사 측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들 부부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 엔터테인먼트도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 것"이라며 두 사람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었다. 2012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2년 뒤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중국 베이징에 머물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