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박근혜정부 교육정책은 실패”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9일 마포 당사에서 "더 이상 실패한 세력들에게 맡기지 말고, 새롭게 나가는 정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또 정치인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통계청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4만4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학생의 스트레스는 3년 전 대비 10%p가 높아진 83.5%를 기록했다"며 "이것만 봐도 박근혜정부의 교육정책은 실패다"고 평가했다.

그의 발언은 이번 정권의 교육정책을 작심하고 겨냥한 듯 이어졌다. 안 대표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 재수가 10년새 서울 강남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30% 가량 늘었다"고 지적하며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이 봄을 몰라 움츠리고 우울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국민의당이 나서 문제를 풀어나갈 테니 기회를 달라"며 "20대 국회에서 사교육비와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확실하게 파고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시제도 틀 유지와 전형 방법, 종류 단순화와 사회적 약자 기회 부여 △창의적 교육으로 교육과정 개편 △일자리와 교육개혁 병행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안 대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교육만 살찌는 악순환은 더 이상 없어야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