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를 국내에 출시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X-프로2를 내달 3일 출시하며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론칭 이벤트는 내달 3일부터 4월 3일까지 X-프로2를 구매하고 4월 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 정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A&A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

X-프로2는 'X-트랜스 CMOS III' 이미지 센서와 'X 프로세서 프로' 프로세서를 채택해 2430만 화소와 셔터타임랙 0.05초, 오토포커싱(AF)속도 0.06초 등 반응속도를 끌어올렸다.

화면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위상차 AF 지원으로 고속 AF 가능 범위도 넓어졌다. 세계 최초로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본체는 마그네슘 합금을 채택했고 61개소 실링 처리로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SD카드 듀얼 슬롯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