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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롯데정밀화학·롯데BP화학 출범

롯데정밀화학은 29일 삼성정밀화학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롯데정밀화학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정밀화학이 롯데정밀화학으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정밀화학은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영문명은 'LOTTE Fine Chemical Co., Ltd'이다.

자회사인 삼성BP화학도 같은 날 자체 이사회를 거쳐 사명을 롯데BP화학으로 변경하고 전(前) 롯데상사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은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롯데케미칼 오성엽 경영지원본부장과 정경문 기획부문장을 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롯데케미칼 박석환 전(前) 감사위원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롯데그룹 임병연 비전전략실장이 선임됐다.

주총장에는 노조원 50여명이 참가해 2011년부터 삼성정밀화학을 이끈 성인희 사장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하고 헹가래를 하며 환송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성 사장은 "행복한 그 시절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 스페셜티 화학사를 삼성과 롯데의 DNA를 합쳐 만들어달라"고 사의를 표명했다.

주주총회를 마치고 열린 이사회에서는 오성엽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오 신임 대표는 1985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모노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춘 화학분야 전문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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