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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車 할부금융시 개인 신용등급 떨어져? 오해"

여신금융협회는 2일 일부 언론이 '자동차 구입시 할부금융하면 개인 신용등급 떨어진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신차 할부금융 이용에 따른 신용도 하락은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용정보업계 자체 시뮬레이션 추산 결과, 자동차 할부금융 이용시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신차 할부금융 이용에 따른 신용도 하락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평가사는 할부금융사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이용자를 우량고객으로 분류하고, 제1금융권 대출과 유사하게 평가한다"며 "이로 인해 할부금융사의 자동차 구입자금대출은 소비자의 신용평가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상품과는 달리 신용등급 자체가 변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여신금융협회는 "과도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비유량 신용등급 소비자는 추가 대출 발생으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다른 금융업권에서 대출받더라도 동일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여신금융협회는 또 "신용평가사는 신용등급 평가시 현재 부채수준 뿐만 아니라 상황이력정보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성실한 상환 소비자라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캐피털사나 카드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고객 신용등급이 평균 0.2등급 하락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개인에 따라서는 신용등급이 한 등급 낮아져 금융권 대출에 심각한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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