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3일 회사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롯데카드는 새롭게 꾸민 홈페이지에 자체적으로 갭라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노크(Knock)'를 적용, 카드 이용 고객의 방문 가맹점이나 이용일수, 금액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과 상품을 실시간 추천한다.

롯데카드는 또 기존 모바일 앱(APP)에서 제공하던 카드 큐레이션 서비스인 '토핑(Topping)'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자신이 선호하는 업종과 이용금액 등을 입력칸에 입력시 최적의 카드상품을 순위별로 추천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접근하기 쉽도록 개편했다"며 "최근 3개월간 소비 패턴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