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일본에서 세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가 3일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과 만났다. 공연장 객석을 만석으로 채우며 한류 여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팬미팅은 기존 토크쇼 기반의 행사가 아닌 '유 아 더 유니버스(You are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원은 자신의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와 '넌 조이'를 비롯해 애창곡인 윤하의 '기다리다', 일본 인기 가수 미시아의 '에브리씽(Everything)', 팬미팅의 주제이기도 했던 브랜드 뉴 헤비스의 '유 아 더 유니버스'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일본 채널 WOWOW에서는 하지원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