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중기청, 전통시장에 3210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694곳에 대해 321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특화시장 98곳, 시설개선 81곳, 교육·인력보조 482곳, 청년 창업 33곳 등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청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산,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중기청은 2016년도 지원대상 전통시장 694곳과 지원금액 3210억원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통시장별 특색과 개성을 발굴해 강화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우선 98곳의 전통시장은 ▲글로벌명품(서울 동대문시장 등 4곳) ▲지역선도(인천 신기시장 등 4곳) ▲문화관광(서울 마장동 축산시장 등 22곳) ▲골목형(안양 호계시장 등 68곳)으로 분류돼 시장별로 3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전통시장 여건도 개선된다. 중기청은 주차장 건립,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등 시장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596곳의 시장에 1153억원을 지원한다. 81곳의 시장에 60%의 국고를 보조해 주차장 설치 또는 외부 주차장 이용 등을 지원하고 482곳의 시장에 마케팅 교육과 행정·유통·마케팅 분야 인력고용을 보조한다.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대학생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사업도 33곳의 시장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장별 매칭을 통해 세부 추진일정을 확정한 후 5월 본격 착수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