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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베트남 공단 지원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충근 C&N 비나 대표(왼쪽)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 피해기업을 위한 해외 대체부지 확보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4일 10시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C&N 비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N 비나는 베트남에서 산업공단을 개발·관리하는 기업이다. 빈푹성의 민흥산업공단을 운영 중이며 우에성의 퐁딘 산업공단과 광남성 땀안 산업공단을 조성하고 있다.

두 곳의 조성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와 C&N 비나는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개성공단 중단사태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에 베트남 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고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의 퐁딘 산업공단과 땀안 산업공단을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을 위한 대체 생산기지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베트남 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성공단 피해 중소기업들이 사업을 연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체부지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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