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박근혜 대통령 “북핵 단호히 대처, 마음 모아 달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핵무기가 체제를 보장한다는 망상을 버리고 속히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국정 최우선을 국민과 국가안위에 두고 단호하게 북한 핵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을 멈추게 못 하면 핵능력은 점차 고도화돼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온다"며 "이를 포기하지 않으면 체제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호한 의지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때까지 모든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단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듯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지금이 마지막 고비다"고 진단하면서 이날 모인 신임 장교들에게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응능력 확충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군장병의 애국심과 충성심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통합 안보태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테러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도발 형태에 민·관·군·경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민이 단결하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기회가 된다"며 "모두 의연함과 인내심으로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