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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길 (주)노당기와 회장, 제12대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 취임

정문길(73) ㈜노당기와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정기총회에서 12대 이사장에 취입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이 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우리 문화유산이 원형을 잃지 않도록 보존과 수리를 담당하는 당체로 24대 분야 7743명의 문화재 기능인들로 구성돼 있다.

정 이사장은 문화재수리기능보유 제와장인 제670호로 51년을 우리 전통기와 만들기에 전념해온 장인이다.

또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노당기와의 회장으로 전국 사찰과 전통 건축물 신축, 문화재 보수공사에 쓰이는 전통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