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부가 정부는 7일 세종청사에서 오균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지난 3일 공포된 테러방지법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민들이 카카오톡으로 119신고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최근 마련한 '119 상황관리 시스템 고도화 계획'을 토대로 하반기에 카카오톡 119신고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국제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유럽중앙은행의 추가금리인하를 앞두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들이 경쟁하듯 내놓은 마이너스금리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다.
▲ 미국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6일(현지시간)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울혈성 심부전이다.
산업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달 중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주파수 경매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경매에 나온 주파수 대역을 놓고 업체별로 치열한 '수 싸움'이 있을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직은 액정디스플레이(LCD) 시장이 OLED 보다 크지만 OLED이 고부가가치로 평가받고,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중국의 홍하이그룹에 넘어가면서 향후 패널 시장 변화가 예고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저유가에 발목이 잡혀 실적부진을 겪었던 조선업계가 실적 회복을 위해 이란 시장 잡기에 나선다. 이란이 국영선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발주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실제 교통상황에서 도로주행할 수 있도록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현대차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는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7일부터 실제 도로 위를 달리게 됐다.
금융·부동산
▲최근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7%포인트 인하되면서 저축은행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예대마진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대출 금리까지 내리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외국인 매수 여력이 높은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머징 시장으로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으나, 환율·실적 등 펀더멘털 요인이 약해 추가 매수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춘 저층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사들은 저층세대에만 테라스를 설계하고 분양가를 낮추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을 제공하는 추세다.
유통 라이프
▲매물로 나온 '큰맘할매순대국밥집(이하 할매순대국)'이 bhc의 최대주주이자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로하튼이 운영하는 프로젝트 펀드인 'TRG펀드'로 매각됐다. 인수금액은 2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TRG펀드는 치킨에 이어 소고기, 한식프랜차이즈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골든블루가 위스키업계 2위로 도약했다. 골든블루는 36.5도 저도수 위스키를 앞세워 윈저, 임페리얼, 스카치블루의 3강 구도를 18년 만에 깨고 2위에 안착했다. 위스키 시장은 매년 축소되고 있지만 저도수 위스키는 나홀로 성장하는 시장이다.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초 2사 만루에서 만루 홈런을 날렸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봄을 맞아 대형마트가 제철음식을 내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이마트가 제철신선 식품으로 도다리를, 롯데마트는 쭈꾸미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프리미엄급 참다랑어와 참치회, 초밥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딸기, 토마토 등 제철 과일도 만나볼 수 있다.
▲동대문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평화시장 등 동대문권 8개 전통시장이 '2016년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됐다. 해당 권역 시장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장동에 위치한 신중부시장은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8억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