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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인천상륙작전' 촬영장 방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장을 방문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삼일절을 맞아 지난 1일 '인천상륙작전'의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을 찾았다. 이재한 감독, 그리고 이정재를 비롯한 배우들을 만나 친근한 인사를 건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마크 리퍼트 대사는 영화 스토리는 물론 한국전쟁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촬영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으로 영화 촬영현장을 방문했다는 마크 리퍼트 대사는 극중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 리암 니슨의 이름이 새겨진 의자에 사인을 하는가 하면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하며 연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수 준비한 기념품도 전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선물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하며 현재 촬영 중이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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