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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초대형 뮤지컬 '마타하리', 세계 최정상들의 저력 기대돼

마타하리 공식 포스터./EMK



총 250억원의 제작비용, 4년간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세계 초연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한민국 명품 제작진이 '마타하리' 제작에 총집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을 연출한 제프 칼훈이 마타하리의 총 연출을 맡았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히트작을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담당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마타하리의 사랑과 삶, 그리고 그녀가 프랑스 물랑루즈에서 선보였던 관능적인 춤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이외에도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활약 중인 무대, 의상, 조명 디자이너들이 이름을 가린 채 디자인만으로 경합을 거쳐 선발, 최고의 실력파들로 스태프진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수준 높은 무대세트를 만들었다. 무대는 오필영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국내 월드 프리미어를 위한 제작비의 팔할이 무대 세트 제작에 쓰였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관객은 '마타하리'를 보는 내내 1900년대 파리로 돌아간 것 같은 경험을 만끽할 것이다.

마타하리 역에는 옥주현과 김소향이 캐스팅됐다.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은 라두 대령 역을, 엄기준, 송창의, 빅스의 레오는 아르망 역을 맡아 연기한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삼성전자 블루스퀘어 홀에서 공연된다. 9일 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4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연이다.

옥주현 '마타하리' 쇼케이스 모습./EMK



옥주현 '마타하리' 쇼케이스 모습./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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