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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운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1단계 착공…단계별 보행공간 구축

다시세운 광장./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 1단계 착공…단계별 보행공간 구축

공사중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불편 최소화

서울시는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낙후되고 침체된 세운상가 일대에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다시세운 광장', '공중보행교', '플렛폼셀' 등을 설치하는 등 단계별로 보행공간을 구축한다.공공공간 조성 공사 1단계 공사의 시공사는 (주)성보종합건설로 선정하고 지난 4일 착공했다.

2005년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끊어졌던 세운상가 가동~대림상가 구간을 공중보행교 건설로 재연결하고, '종로~세운상가~청계ㆍ대림상가'를 연결한다. 청계천 방문객은 해당 보행교를 통해 종묘와 남산까지 끊김없이 걸을 수 있다.

도시농업 공간으로 이용 중인 세운초록띠공원은 종묘가 눈앞에 펼쳐지는 경사광장인 '다시세운 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세운상가 보행데크는 2층에 신설된다. 전시실, 휴게실, 화장실 등의 역할을 할 '프로그램 박스'는 2~3층에 30여 개가 설치된다. 특히 기존 3층 데크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전면 보수·보강해 현재 D등급에서 B등급 이상으로 개선한다.

또한 대림상가에서 을지로지하상가로 바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신설돼 남북을 연결하는 세운상가 보행축과 동서간 보행축이 바로 연결된다.

1단계 공사는 2017년 5월 준공예정이다. 2단계인 삼풍상가~호텔PJ~진양상가 공사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세운상가를 다시 서울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재생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운상가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사중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영업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세운상가 주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공공간 조성 공사를 요일별, 공사 시간대를 정해 집중관리하는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보행교./서울시



세운상가 데크./서울시



위성사진./서울시



을지로 연결./서울시



조감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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