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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올해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동양생명이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인(오른쪽)과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동양생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을 비롯, 임직원과 수상자 155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장금선 명인에게 돌아갔다. 동양생명 경기사업단 새중앙지점 소속 장금선 명인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왔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장금선 명인은 "설계사는 미래를 파는 사람"이라며 "저렴하고 좋은 혜택의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상품이 과연 고객의 미래에 정말 필요한 것인지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해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변화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그룹을 새로운 대주주로 맞아 더 큰 도약에 나설 기회를 맞았다"며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동양생명의 비전을 항상 명심해 고객을 위한 수호천사의 날개를 더 넓고 단단하게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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