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은 10일 '2016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랑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공모 부문은 '참사랑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등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기관, 언론사, 사회단체장, 재단추천위원을 비롯해 일반인 3인 이상이 추천단을 구성하면 가능하다. 추천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 10월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핵심목적으로 한다. 장학, 인성교육, 리더십교육, 교보교육대상 시상 등 공익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