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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키자니아에서 인스탁스 무료 대여

한국후지필름이 필름을 구입하는 키자니아 방문객에게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0'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국후지필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국후지필름은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필름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11일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 방문객들은 필름을 구매해 체험 대기 시간 동안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뽑으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대여 제품은 인스탁스 미니70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아이들도 다룰 수 있고 '자동 노출 제어'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실내에서도 보다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피모드'를 이용하면 가족이 함께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초보자를 위해 제품 사용법과 촬영 팁이 설명된 책자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유년시절의 다채로운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이를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인스탁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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