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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취소

신일산업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일산업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 신일산업이 지분 매각 일정 모두를 취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일산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비공개로 메티스톤캐피탈파트너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3월10일까지 비공개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19.4%) 매각을 추진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매각 일정 연기설은 사실 무근이고, 일정대로 진행한 결과 적정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찾지 못했다"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없을 시 본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매각 일정 모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오는 24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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