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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베트남 대학생, 네이버 통해 한국 IT 문화 경험

네이버의 동양상 플랫폼 브이는 지난 2월부터 베트남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네이버 브이 베트남어 자막 작업을 하는 모습. /네이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베트남 대학생에게 선진적인 한국의 정보기술(IT)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제작,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베트남 사전의 예문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K-아츠' 동아리 학생들과 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IT 장비를 활용한 자막 번역 교육과 실제 자막 번역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의 IT와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V는 빅뱅, 소녀시대, 이준기 등 인기 한류스타에서부터 동니, 치푸 등 베트남 셀러브리티들의 개인 방송을 전하는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베트남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한국학과 학생·교수진과 함께 네이버 베트남어 사전에 약 10만 건 이상의 예문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 이용자들 모두 양국 언어를 더욱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최근 브이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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