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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의 바람'전, 서울 풍경 한눈에 본다

서울의 바람전 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5월 8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서울의 바람(Wind+Want)' 전시를 연다. 지난 해 12월 도시재생, 기후환경, 문화·역사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전시공모에서 당선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따사로운 봄날, 시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의 바람' 전은 재개발의 바람, 물질적인 욕심, 건강에 대한 소망 등 다양한 종류의 바람들을 표현한 장인선 작가의 작품이다. 전시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독특한 설치작업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거닐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서울의 미래까지 시간과 공간이동의 가상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숭례문, 광화문, 서울역, 시청사 등 서울의 역사적인 건물 등을 표현한 수묵화와 투명막 30여장을 중첩시키고 미로처럼 설치함으로서 서울 풍경 '다중공간'을 보여준다.

'서울의 바람'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4.23, 5.7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인선 작가와 함께 하는 창작놀이터'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서울의 공간 그림과 장인선 작가의 작품이 결합되는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작품의 창작과정을 이해하고 공간의 숨겨진 의미 등을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02-2133-5641)로 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전시장에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엽서그림 그리기'도 진행된다. 광화문, N서울타워 등 작가가 선택한 서울의 공간 그림에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그려 넣어 그 공간에 담긴 추억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 일부에게는 작가의 작품을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의 바람'전을 시작으로 올해 하늘광장 갤러리에는 관람객과 거리를 좁히며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제작에 참여하거나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혜경 서울시 총무과장은 "시민들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평면회화 작품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전시를 2016년부터 공간설치와 시민체험 형태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며 "시청사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선진적인 문화청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바람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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