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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한국철강협회 2월 철강재 수입 10.9% 증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달 철강재 수입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로 수입된 전체 철강재는 177만6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늘었다. 전체 수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중국(58.6%)이다. 중국산 철강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104만1000t이 유입됐다. 일본산 수입은 55만2000t으로 3% 줄었다.

지난 1월만 하더라도 t당 440달러에 거래됐던 중국산 철강 가격은 지난달 450달러까지 올랐다.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 공급과잉 축소 기대 등이 더해지며 가격 인상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철근, H형강, 열연강판 등의 수입이 도드라졌다. 오는 2분기부터 건설 공사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건축 강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지난달 철근과 H형강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7.1%, 10.5%씩 늘어난 8만9000t과 6만2000t을 기록했다. 열연강판의 경우도 52만4000t으로, 전체 수입이 29.1% 늘었다. 반면 조선경기 불황으로 중후판 수입은 0.5% 줄어든 20만6000t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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