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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청 '재도전 지원센터' 4개 지역 확장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의 재기가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 종합지원 센터'를 광주, 대구, 경남(창원), 인천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6%가 창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실패의 두려움'을 꼽았다. 이와 관련, 재도전 종합지원 센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 후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중기청은 지난해 서울, 부산, 대전 센터에 이어 4개의 재도전 센터가 신규 개설돼 각 지역 재도전 희망 기업인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은 올해 재도전 센터 지원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재도전 센터는 올해 5월 팁스 타운으로 이전하고 재창업 보육 기능(가칭)이 추가될 예정이다. 팁스(TIPS) 타운은 창업기업과 투자자, 지원기관들이 밀집된 창업가 거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했다. 부산 센터도 부산시, 부경대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해 재창업 보육 기능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상담·자금 지원 외에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걸림돌 발굴 등의 사업도 강화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간 우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재창업자금 지원 확대 등 재도전 지원을 늘려왔다"며 "이제는 지역중심의 재도전 지원기반 확대를 통해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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