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시범캠프를 통해 올해 '전성기힐링캠프'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2013년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전성기힐링캠프'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50세에서 65세까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2회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힐링여행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6회,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성기힐링캠프'를 기획했다"며 "지난해에 이어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동년배들과 함께하며 스스로 치유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