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부좌현 "치졸한 정치보복"…더민주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안산단원을에서 새누리당을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는 계기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탈당 회견을 전 그는 "지난 20년간 당을 옮긴 적도 지역구를 떠난 적도 없고 당을 위해 헌신했다. 공천서 배제된 이유를 단 하나라도 찾으려 했지만 스스로 납득할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 의원은 자신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을 "정치적 보복"이라고 판단, "많은 분들이 천 대표의 행보에 따라 제가 정치적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 의미를 오늘 깨달았다"며 "치졸한 정치보복을 자행하는 더민주가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새누리당 독재를 막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할 역량과 자격이 있는지 고민했다"고 언급했다. 부 의원은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더민주에서) 여러 사람이 컷오프 당하고 파리목숨보다 더 가볍게 취급받는 상황"이라며 "부 의원이 어떤 이유로 탈락했는지 알 수 없고, 안산의 나머지 지역에 공천된 분들도 납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부 의원의 입당으로 국민의당은 소속 현역 의원이 21명으로 늘어났다. 당내 공천에서 배제된 임내현 의원이 탈당하더라도 원내교섭단체 지위인 20석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임 의원은 이날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오는 21일로 연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